목차
- 순식간에 500M 지하 도착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 김지훈 감독의 또 다른 재난 영화
- 도로 위에 작은 싱크홀도 아닌 대형 싱크홀의 코믹 영화
1. 순식간에 500M 지하 도착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영화 <싱크홀>는 2021년 8월 11일 너무나도 더운 여름날 코믹과 재난상황으로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중소기업 과장으로 일하는 동원(김성균)네 식구는 서울 마포구 청운빌라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됩니다. 11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월급만 가지고 모으고 모아 마련한 서울 자가입니다. 아들과 아내는 사울 자가를 얻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해하지만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서울 자가를 구매하기 위해 다 끌어보아 구매하다 보니 빛이 많기도 하고 집값도 잘 오르지 않는 빌라이게도 했습니다. 또한 회사 부하인 정대리(이학주)의 아파트가 단기간에 2억이나 오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얻기 됩니다. 동원의 이삿날에는 비가 왔으며, 입주민들은 동원의 가족을 반기지만 만수(차승원)와는 주차문제로 싸우게 되며 처음부터 삐걱대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만수의 차 때문에 이삿짐을 1시간가량 옮기지 못하였습니다. 청운빌라 401호에 살고 있던 만수는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헬스장, 사진관, 대리운전까지 하루에 3개의 직장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쉴 수 있는 주말에 아내와 아들과 쉬고 있었습니다. 동원의 아들이 동원한테 재미있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구술을 들고 오게 됩니다. 바닥에 구술을 굴리는데 평평한 바닥인데 구술은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또한 공동 현관 창문이 깨지는 등 빌라에는 이상 전조가 나타나지만, 집값이 떨어질까 염려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민 깊은 동원은 이사 2주 차에 들어서면서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게 됩니다. 술을 진탕 마신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는 동원에 집에서 하룻밤 머물게 되고 그다음 날 아침에 땅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해당 빌라는 순식간에 500m 아래로 통째로 추락하게 됩니다. 지상에서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뒤 구조대가 출동해 부상자들을 호송해 가고 또 다른 생존자들이 있는지 입주문들한테 물어보게 됩니다. 트론을 이용해 싱크홀 안에 생존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보내지만 전파 장애가 심해 확인이 불가한 상태였습니다. 동원 일행은 승태의 말대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집안 곳곳에 있는 생존에 필요한 물자들을 긁어모으고 교대로 구조대가 오는지 확인하자고 제안합니다. 장작을 구해와 장작을 피운 모닥불로 만수가 통닭을 굽는데 일명 진흙 통닭구이를 구워내 맛있게 담소를 나누며 먹게 됩니다. 그런던 중 발라가 한 번 더 밑으로 추락하게 되면서 생존자들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지상에서 구조대가 구호물품을 보내왔고 위성전화기로 통화하던 중 동원의 아들인 수찬이 빌라 어딘가에 생존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서지만 찾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수찬이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빌라 주차장 차 속에 갇힌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게 됩니다. 하지만 폭우가 내리면서 싱크홀 속에 점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빌라도 침수되기 시작합니다. 큰 물탱크를 찾아내 거기에 모두 들어가 만수가 뚜껑을 닫아주게 되며 만수는 죽은 줄만 알았지만 산소호흡기를 물고 물탱크를 발로 차고 있어서 살게 되었습니다. 모두 무사히 구출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2. 김지훈 감독의 또 다른 재난 영화
영화 <7광구>, <타워> 등을 만든 김지훈 감독의 연출작입니다. 주연으로도 훌륭한 배우들을 캐스팅하면서 한층 더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오로지 직장생활 만으로 1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 역을 연기한 김성균 배우, 사랑하는 아들을 혼자 키우며 1일 3잡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이사 첫날부터 사사건건 참견하던 주민 만수 역을 연기한 차승원 배우, 동원의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있으며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 역을 연기한 이광수 배우, 동원의 회사에 이제 막 인턴으로 들어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은주 역을 연기한 김혜준 등등 웃음이 가득한 배우이면서 베테랑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오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3. 도로 위에 작은 싱크홀도 아닌 대형 싱크홀의 코믹 영화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6.94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화 싱크홀은 정말 현대사회에서도 이유가 되고 있던 문제를 삼아 영화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지하 500m로 추락하면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본인의 성향과 방향으로 올라오려고 하는 모습이 현실에 많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도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며 커리어를 쌓으려면 경쟁과 싸움으로 올라가야 하는 것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평론가들의 평가들을 보게 되면 구덩이에서 끌어올린 삶의 희망이라는 글도 있었으며, 코미디도 감동도 아무것도 없었다, 어정쩡한 구성 등등의 혹평도 많았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재미있는 것도 아닌 것이 재미없다고 하기도 그렇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그래 라는 반응이었으며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보고 왔다는 반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