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나라를 지키는 군인, 가정의 가장, 남편이자 아버지
- 영웅주의와 고난 그리고 가족의 아픔을 표현한 영화
1. 나라를 지키는 군인, 가정의 가장, 남편이자 아버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2015년 1월 14일 전쟁으로 인해 한 명의 삶이 크게 바뀐 설정을 가지고 개봉한 영화입니다. 클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이며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실존인물인 크리스 카일의 동명 회고록에 기반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나라를 책임을 가지고 지키는 군인으로 한 가정의 가장과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로 살고 있는 크리스 카일(브래들리 쿠퍼)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카일은 어릴 때부터 약한 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힘 있는 자가 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미군의 특수부대 네이비씰에 들어가게 됩니다.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버텨서 네이비씰 소속의 저격수로 거듭나게 됩니다.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과 결혼하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중 5주간의 파병이 결정 나게 되어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내의 걱정을 뒤로한 채 이라크 팔루자로 첫 파병을 떠나게 됩니다. 저격수로 첫 임무를 받아 전장에 투입되었으며 처음으로 조준해야 했던 목표는 어린아이였습니다. 그 어린아이가 수류탄을 들고 동료에게 다가서는 것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어린 아이라 양심의 가책을 느꼈으나 동료를 구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카일의 도움을 받은 아군들은 그에게 감사표시를 하며 적군에게 악명까지 전달되게 됩니다. 카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션을 받아 임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에 잡아야 할 목표는 5000명의 용병을 다스리고 있는 "자르카위"라는 우두머리입니다.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되고 많은 미군들이 당하면서 카일의 첫 파병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전장에서 돌아온 카일은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는데, 혈압이 급상승하고 소리와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이 아닌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카일은 회복 대신 두 번째 파병을 선택하게 되고 결국 두 번째 파병에서는 도살자 즉, 자르카위를 잡게 됩니다. 하지만 카일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 이유는 적의 저격수인 무스타파가 살아있어서입니다. 파병을 마치고 돌아왔음에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아내는 군인을 그만하고 이제는 가족 품으로 돌아오라고 제안하지만 카일은 다시 전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세 번째 파병을 떠나 무스타파를 처리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되며 그 과정에서 카일의 동료인 비글스가 저격을 당하게 됩니다. 비글스는 약혼을 앞두고 있어 들떠 있던 상황이었고 바로 기지로 복귀해 응급처치를 받게 되면서 카일은 복수심을 키우게 됩니다. 동료들의 병원문안을 가면서 카일의 아내가 충분히 희생했다 이제 돌아와서 아버지의 역할을 해달라고 하지만 아직 할 일이 있다며 마무리하고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무스타파를 잡기 위해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 저격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던 순간 동료가 저격을 당했고 약 1,900m 거리의 무스타파를 포착하게 됩니다. 결국 무스타파를 저격하여 죽이면서 레전드라는 별명을 얻기 되고, 마지막 임무를 마무리 후에 전역하게 됩니다.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정신 상담까지 받게 됩니다. 참전용사들을 돌봐주면서 회복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루스와의 사격장 약속을 가게 되고 네이비씰의 로고를 박은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 영웅주의와 고난 그리고 가족의 아픔을 표현한 영화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으로 확실하면서도 명확한 뱡향성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영화여서 더 긴장감과 생생함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전투과 저격을 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했으며 본국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 아빠를 기다리는 자식들의 모습을 묘사하며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탄탄하게 구성되었고 주연으로는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동료를 지키기 위해 힘썼고 가장과 남편, 아버지의 삶은 잃어버린 크리스 카일 역을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 배우, 그의 아내이자 마음조리며 한없이 기다린 타야 역을 연기한 시에나 밀러 배우 등등 출연하였으며 조연으로도 카일을 도왔던 동료들이 탄탄하게 출연하면서 영화의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8.71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내 평론가들의 반응을 보게 되면 실제 전쟁보다 전쟁 같은 영화, 전쟁 이후의 현실적인 삶 등등 호평의 반응들이 많이 있었으며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