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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죄와벌>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보여준 색다른 영화

by JJ rich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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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이생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며 심판과 벌을 내리는 장면들
  • 지옥에서의 반성은 되돌릴 수 없다

1. 이생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며 심판과 벌을 내리는 장면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는 2017년 12월 20일 처음 개봉이 되었으며 이후 2021년 1월 7일 재개봉을 한 번 더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죽은 자들이 이생에서가 아닌 저승에서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 하는 내용을 가지고 개봉한 영화입니다. 종교적인 부분도 드러나는 영화로 호불호가 조금 갈렸던 영화이며 영화의 스토리는 한 명의 소방관이 현장에서 죽으면서 저승사자가 나타나 그를 데려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부선의 한 사옥에 화재가 일어나 소방관이던 자홍(차태현)은 사옥 안에 있던 어린아이를 구하려고 아이들 감싸고 안전줄에 매달려서 사다리차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로 인해 줄이 끊어지면서 에어쿠션으로 낙하하려 했지만 실패하여 맨땅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자홍 앞에 저승사자인 덕춘(김향기)과 해원맥(주지훈)이 나타나면서 저승에 사망신고를 하게 됩니다. 자홍은 영문을 몰라 소방대원들에게 달려가보지만 이미 실려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드려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한번 뵙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포탈로 빨려 들어가 저승으로 가게 됩니다. 저승에서의 재판은 7가지를 받아야 하는데 첫 번째로 "살인 지옥"에 가게 됩니다. 직접 사람을 죽이지 않고 간접적으로라도 사람을 죽게 만들면 벌을 받습니다. 강림(하정우) 도령은 자홍에게 누굴 죽인 거냐고 질문을 하였고 자홍은 대답하는데, 동료 대원을 구하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동료 대원은 이미 잔해에 깔려서 자기 힘으로 구하기 역부족이었으며 그런 동료를 두고 다른 사람들 먼저 구했다고 대답하며 무죄를 선고받게 됩니다. 두 번째로 "나태 지옥"에 가게 됩니다. 자홍은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어서 무사히 통화될 수 있었으나 돈 때문에 일했다는 답을 하면서 화가 난 초강 대왕이 삼도천 폭포 아래도 자홍을 떨어뜨리려고 하자, 강림 도령과 해원맥이 뗏목을 잡고 그를 변호해서 그는 소방관일 뿐 아니라 식당일 , 대리운전 알바를 하면서 쉼 없이 살았고 그의 노고로 가족들이 살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개인의 부를 위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무죄를 선고받게 됩니다. 세 번째로 "거짓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지옥귀가 나파나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이승으로 가게 됩니다. 지옥귀와 눈을 마주치면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자홍에게 안대를 씌우지만 자혼이 안대를 벗어 공격을 받게 되고 위기 상황 속에서 염라대왕이 나타나 두 사슬 인간이 쇠사슬로 지옥귀를 박살 냅니다. 원귀를 찾아내지 못하면 계속 반복될 거라고 하며 빨리 원귀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강림은 자홍의 동생인 수홍(김동욱)이 원귀가 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자홍은 거짓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데 유치원에 거짓말한 것을 선의의 거짓말이라 판단해 무죄를 선고받게 됩니다. "불의 지옥", "배신 지옥" 무사히 통과 후 "폭력 지옥"으로 갑니다. 자홍은 고등학생 때 아픈 동생 수홍을 때렸고 그로 인해 동생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홍이 인정하면서 판결을 내리려고 하지만 "천륜 지옥"에서 합산 처벌을 받겠다고 하여 이동합니다. 그때 어머니의 환이 등장하면서 어릴 적 자홍이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던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어머니가 말하며 자홍은 대성통곡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두 아들 모두 잘못이 없다고 하였고 이승에서 이미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는 저승에서 더 이상 심판하지 않는다 라며 무조판결로 자홍은 환생하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 지옥에서의 반성은 되돌릴 수 없다

웹툰에서는 일반회사원으로 자리 잡았던 역을 소방관으로 바꾸면서 성실하고 가족까지 부양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방관 역을 연기한 차태현 배우,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 강림도령 역을 연기한 하정우 배우,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연기한 주지훈 배우,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보호하는 월직차사 이덕춘 역을 연기한 김향기 배우, 염라대왕 역을 연기한 이정재 배우 등등 탄탄하고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영화에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8.73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이승과 저승에 대해서 표현했으며 사람이 죽게 되면 저승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영화의 내용이 100%로는 아니지만 단 1%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으며 저승에 대한 또 다른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웹툰으로도 있던 내용이라 그것을 영화로 하여 개봉한다고 했을 때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웹툰의 내용에서 설정만 조금 바꾸어서 영화를 만들어냈으며 주연 배우들 및 특별출연, 까메오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켜 영화의 재미를 더욱더 극대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종교적인 내용을 싫어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꼭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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