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국경 불문한 소탕작전이 시작된다
- 강해상(손석구)과 마석도(마동석)의 뜨거운 만남
- 그 어느 영화보다 시원하고 짜릿함을 준 그 날
1. 국경 불문한 소탕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범죄도시 2>는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한 <범죄도시1> 이후에 대략 5년 만인 2022년 5월 18일 개봉되었습니다. 1편 때 많은 사랑과 이목을 끌어서 당연 2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대한민국이 아닌 베트남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가리봉동 소탕작전이 끝난 후 4년 뒤, 마석도(마동석) 형사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있는 경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강해상(손석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만난 "최용기"는 돈이 많고 물 쓰듯 하여 그를 보고 사업에 투자를 해보라고 꼬드깁니다. 이는 강해상과 함께 그의 돈을 착취하려는 속는 샘이었고, 위험을 감지한 최용기는 도망을 칩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강해상에게 잡혀 무자비하게 살해를 당했습니다. 강해상은 최춘백 회장에게 돈과 아들을 교환할 것을 요구하여 최 회장은 돈을 보냈지만, 아들이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아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최 회장은 범죄조직을 베트남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 당시 베트남에 도착하게 된 강력반 형사들은 취조하여 알게 된 정보들로 몰래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수사가 아닌 외국에서의 수사를 하다 보니 법률 등등으로 인해 많은 제지를 받습니다. 문제의 장소에서 다량의 시신을 찾아내며 단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됩니다. 이미 최 회장이 보낸 조직들로 한차례 피바람이 지나간 강해상 숙소에 뒤늦게 마석도와 전일만이 도착합니다. 숨어있던 강해상과 두익에게 공격을 당하고 부상을 당한 일만과 두익은 공안의 감시하에 병원으로 이송되게 됩니다. 마석도는 장사장을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알아냅니다. 그 사이 강해상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밀항하여 본인의 전 재산을 훔쳐간 최 회장을 찾아오게 됩니다. 아들의 장례식장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해상에게 습격을 당하고 인질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강해상은 최 회장의 아내인 김인숙에게 돈과 인질을 교환할 것을 요구하고, 인숙은 강력반이 알려주는 대로 대처하게 됩니다. 강해상에게 노출되지 않은 장사장을 기사로 인숙과 동행하게 하고, 행동대장 장씨형제까지 인질극에 가담하며 오형사 덕분에 인질을 먼저 찾게 됩니다. 장이수가 강해상의 돈을 모두 들고 중국으로 밀항하려고 했고 그 돈을 찾으러 뒤따라 온 강해상입니다. 강해상은 장이수에게 자신의 돈 가방을 놓고 가라고 하며 장이수는 꼬리를 내리고 도망칩니다. 하지만 장이수는 바로 도망치지 않고 강해상의 뒤를 밟아 버스에 올라타는 것을 확인하고는 몇 번 버스를 타고 간다고 정보를 넘깁니다. 마석도가 그 버스를 세웠고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후에 해상과의 끝내지 못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결국 강해상은 패배하면서 잡히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 강해상(손석구)과 마석도(마동석)의 뜨거운 만남
범죄도시 1편을 이끌어간 주연이자 액션 레전드 마동석 배우로 2편도 이끌어 갑니다. 그 뒤를 이은 최귀화 배우가 1편에서 동일하게 강력반 반장으로 출연하면서 1편과 2편이 내용뿐만 아니라 배우까지도 이어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2편에서는 1편과는 달리 악역과 배경이 변경되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악역 역할을 연기한 손석구 배우는 드라마와 영화를 꾸준히 찍어왔습니다. 하지만 악역보단 다른 역할을 많이 연기해 왔습니다. 이번 범죄도시 2에서 악역을 연기하면서 본인의 얼굴을 더 알리게 되었으며 섬뜩을 넘어 꿈에도 나올 거 같은 표정과 감정 연기가 일품이라는 것을 증명했으며 손석구라는 배우를 모르는 분들도 이 영화를 통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동석과 손석구의 캐미로 범죄도시 2가 더 흥행할 수 있었습니다.
3. 그 어느 영화보다 시원하고 짜릿함을 준 그 날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9.00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1편 때 많은 흥행을 하였고 인기를 끌어 2편이 나오자마자 많은 관객들이 찾았습니다. 그런 결과 천만관객을 돌파하였고 좋은 평점도 함께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손석구 배우가 악역으로 등장하면서 처음에는 잘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영화를 보자마자 의구심이 바로 살아지는 연기력이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섬뜩한 연기와 순식간에 바뀌는 표정 연기까지 너무 완벽했다고 생각하며 그를 잡는 마동석 배우과 좋은 캐미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평론가들의 반응은 많은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마동석 배우의 액션 서사의 완성, 1편보다 더 액션적이고 코미디도 강해졌다 등등의 호평도 있었으며, 보지 않아도 예상대로의 내용이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2편도 즐겁게 좀 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고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