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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목숨 건 협상

by JJ rich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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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처음부터 협상을 없었고, 인질을 구하는 목적만 있었다
  • 정재호(황정민)과 박대식(현빈)의 만남

1. 처음부터 협상을 없었고, 인질을 구하는 목적만 있었다

영화 <교섭>는 2023년 1월 18일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개봉하면서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배우 황정민과 현빈의 투톱으로 세워 더욱더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공분을 샀던 "샘물교회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 명이 인질로 잡히면서 대한민국 정부에서 협상을 하며 이끌어 나가는 내용을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분쟁지역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시작됩니다. 탈레반에게 잡히게 되는 인질 인원은 총 23명이며, 교섭 전문가인 외교부 정재호(황정민)는 바로 아프가니스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전 작전 때 실수로 인질을 죽게 만들었던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교섭의 대한 생각이 달랐는데, 재호는 인질 구출을 위한 협상이 먼저라고 생각했으며 대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인질을 구출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은 너무 맞지 않아 서로 기싸움이 시작되고, 아프가니스탄의 정치 쪽과 손을 잡고 탈레반의 요구를 들어주자고 재호가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탈레반의 요구는 인질 수만큼의 탈레반 죄수를 석방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은 미국과의 관계도 있기 때문에 요구조건에 승낙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결국 한국인 인질 한 명이 죽게 됩니다. 유일한 파슈토어 통역사인 이봉한(강기영)을 앞세워 부족 원로를 찾는 데 성공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워낙 신앙에 대해 민감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들이 선교를 하러 이곳에 온 게 아니고 봉사활동 중에 붙잡혔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협상이 잘 되는 거 같았지만, 전 세계로 송출되는 방송에서 선교단체의 정체가 알려지게 되면서 협상이 무너지게 됩니다. 결국 외교부 장관까지 아프가니스탄으로 오게 되면서 군사작전을 계획하여 시작하기로 합니다. 그럴 경우 인질도 다 죽게 되는 상황이라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재호는 대통령실에 전화하여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지만 탈레반이랑 대면을 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통역사 이봉한과 같이 탈레반 아지트로 들어가게 되는데, 먼저 건강이 위독한 여성 2명만 풀어주면 원하는 협상 쪽으로 해볼 수 있다고 제안하는데 의외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요 석방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자 300명을 풀어달라고 요구해 버립니다. 하지만 군사작전이 시작되면서 땅이 흔들리고 폭격음이 들리면서 재호는 테러리스트 리더에게 협상을 바꾸러고 하면서 결국 인질 전원 구출과 2천만 달러(약 250억), 그리고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로 교섭은 성공하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2. 정재호(황정민)과 박대식(현빈)의 만남

영화 교섭은 최악의 한국인 피랍 사건으로 그들을 구하는 내용 만들어졌으며 베테랑 황정민 배우와 현빈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피랍 사건을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인물로 낯선 땅에 선례도 없고 프로토콜도 통하지 않는 테러 집단과의 뚜렷한 원칙을 가지고 교섭을 시도하는 외교관 정재호 역을 연기한 황정민 배우, 현지 사정에 능통한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을 연기한 현빈 배우, 돈만 주면 뭐든 다 할 것 같은 인물로 유일한 현지 통역자 카심 역을 연기한 강기영 3명의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탄탄함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6.27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화 교섭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던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되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안타까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여서 긴장감이나 시원한 액션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국내 평론가들의 평가를 보면 국민의 생명, 국가의 의무 및 차분하고 안정적인 돌파의 힘이 있다 등등의 호평도 있으며 소재를 너무 조심하다가 소재에 눌린 영화라는 혹평도 있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재미있게 보지 못한 영화라는 반응들이 가장 많았으며 저 또한 먼가 액션과 한 번씩 짜릿함이 없이 흘러갔던 영화여서 재미보다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있었구나 정도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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