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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조용했던 한강에서의 사투

by JJ rich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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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평화로운 한강에서의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 딸과 조카를 살리기 위해 총동원 된 가족들
  •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1. 평화로운 한강에서의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영화 <괴물>는 2006년 7월 27일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평화로운 한강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등장하면서 그 사투를 벌이는 영화로 개봉합니다. 독특한 내용을 가지고 개봉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그 결과 천만관객 돌파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영화 스토리는 햇살이 가득하고 평화로운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화가 잔뜩 나서 아빠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현서가 화가 난 이유는 창피하고 아는 척하기 싫을 정도의 오래된 해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잔뜩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 때문이었습니다. 미안한 강두는 고민 끝에 모아 온 동전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현서에게 내밀면서 용서를 빌어보지만 현서는 시큰둥합니다. 그리고는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집중하게 됩니다. 강두는 한궁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가게 되는데, 웅성웅성과 모여있는 인파 속에서 기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생전 처음 보는 괴물 같은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한강에 있던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면서 핸드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괴물은 순식간에 둔치로 들어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잡아 물어뜯으며 무자비하게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한강 둔치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그런 강두는 딸 현서를 데리고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비명을 지르고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고 있던 현서의 손을 놓치게 되는데 그 순간 괴물이 현서를 데리고 한강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강두와 강두의 가족들은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이 모두 폐쇄되면서 생계를 유지할 일터와 집을 잃었으며 가장 중요한 딸 현서까지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날밤, 시합이 끝나고 급하게 왔는지 체육복 차림으로 한 손에는 동메달을 들고 온 남주는 괴물과 현서의 사실을 믿지 못하는 얼굴로 사람들을 쳐다보며 현서의 영정사진을 보고는 오열하기 시작합니다. 그 뒤를 이어 술을 마시며 다가오는 삼촌 남일도 영정사진을 보고는 통곡을 합니다. 그러던 중 분향소에 노란색 옷을 입고 한 명이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방역 단체장이었으며 그는 금일 한강에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강제 격리 조치가 취해집니다. 그날밤 배가 너무 고팠던 강두는 몰래 통조림 골뱅이를 까먹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려 받게 됩니다. 죽은 줄만 알고 있던 딸 현서의 목소리가 드렸습니다. 다음날 경찰과 의사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찾아야 한다고 했으나 딸을 잃은 충격으로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게 됩니다. 결국 강두 가족들이 뭉쳐서 현서를 찾기 시작합니다. 한강 근처에 있는 모든 대교는 다 뒤졌으며 또한 하수구도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괴물의 은신처이자 현서가 있었던 하수구를 찾아내고 거기서 괴물과 만나게 됩니다. 괴물에게 타격을 입혀 괴물 입속에 있던 현서를 꺼내게 되는데 현서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그런 현서를 보고 모두 슬퍼하였고 분노하면서 괴물을 죽기기로 마음먹습니다. 괴물을 죽이는 데 성공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2. 딸과 조카를 살리기 위해 총동원 된 가족들

봉준호 감독은 2006년 괴물 작품을 개봉하고 이후 영화 기생충까지 개봉하면서 천만관객을 넘는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상들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에서는 유명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의 주연으로는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강두의 아버지 희봉 역을 연기한 변희봉 배우, 현서의 아빠이자 매점에서 붙어사는 강두 역을 연기한 송강호 배우, 막장인생을 사는 삼촌 남일 역을 연기한 박해일 배우, 양궁 국가대표를 하고 있는 고모 남주 역을 연기한 배두나 배우, 괴물에게 끌려가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결국 사망하게 되는 현서 역을 연기한 고아성 배우 등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에 한층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3.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국내 평가 점수는 8.63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화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명작 중에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신선하면서도 생소한 내용으로 탄탄함을 갖춘 영화이며 그로 인한 천만관객 돌파라는 큰 성과를 얻었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박진감 넘쳤으며 스릴도 함께 느꼈습니다. 영화가 막바지로 갈수록 마음이 찡해지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아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결국 강두는 아버지와 딸을 잃고 남은 인생을 허무하게 살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그 고통이 감히 짐작하지 못할 만큼 아프고 힘들 거 같다고 생각했으며 딸을 살리기 위해 힘든 가족들과 아빠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명작이라고 생각하며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나 봤어도 한 번 더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시청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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